• Total : 2370160
  • Today : 319
  • Yesterday : 1032


천국과 지옥

2012.11.15 23:58

지혜 조회 수:3308

천국과 지옥

 

 

                               

아랫마을은

천국이다

지옥은

눈 위의 마을이다

사람들은 죽기 살기

윗마을로 간다

멈추고

서로 기대며 사는

아랫마을은

어둠으로부터 버림 받았다

비교의 잣대로 

제 눈을 찔러

상생의 상수上數를 잃은 무리는

위로, 위로 치열하게 오른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80 손자일기 3 [1] 지혜 2012.02.23 3256
179 아침 [1] 마음 2012.08.18 3256
178 걸음마 [1] 도도 2012.11.30 3256
177 추석 비 [2] 지혜 2011.09.11 3258
176 죽은 게의 당부 [1] 지혜 2011.08.08 3259
175 여름 나기 [1] 지혜 2012.08.14 3260
174 가을 나비 [1] 지혜 2011.11.09 3263
173 가을 [1] 마음 2013.09.11 3265
172 구름은 요새 2010.04.06 3267
171 수박 [1] 지혜 2011.08.10 32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