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재 소식
2015.02.20 07:02
설날 전날부터 개구리는
불재를 울리고 있다.
이 소리 들은 지 몇 번이었던가
그냥 가는 세월
바람은 아직도 차가운데
올해의 개구리는
서러운 세월을 서럽게
우는 것 같다.
봄은 나보다도 빨리 와서
개구리 소리로 울고 있다.
-불재 소식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744 | Guest | 이해원 | 2006.05.06 | 2231 |
743 | 꽃님들과 나눈얘기오월... | 도도 | 2012.05.18 | 2230 |
742 | Guest | 도도 | 2008.09.14 | 2229 |
741 | 인생 3막째... [1] | 요새 | 2010.09.04 | 2228 |
740 | 그리운 춤꾼 목사님!!!!!! [1] | 도도 | 2009.02.02 | 2227 |
739 | 선택 | 도도 | 2020.09.17 | 2225 |
738 | 안녕하세요 [1] | 이규진 | 2009.06.23 | 2225 |
737 | Guest | 하늘꽃 | 2008.08.13 | 2225 |
736 | 가을 편지 [3] | 하늘 | 2010.10.06 | 2224 |
735 | 하늘에서 떨어지는 천사님들 ^^ [7] | 능력 | 2013.04.17 | 2223 |
아직
쌀쌀한데
개구리소리에 실려오는
봄소식에
그리움이 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