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uest
2008.04.17 23:23
정절
꽃이 말했다.
난 나에게 온 나비
다른 꽃에게 간다고 슬퍼하지 않아.
그를 바람둥이라고 손가락질도 안하지
물론
나에게
다른 나비가 온다고 물리치는 법도 없어.
우리에게 중요한 건
하늘에 대한 정절.
바로,
자기의 태생대로 사는 것이야.
...
봄 밤
그립습니다 그곳.
음악도..
사람도..
꽃이 말했다.
난 나에게 온 나비
다른 꽃에게 간다고 슬퍼하지 않아.
그를 바람둥이라고 손가락질도 안하지
물론
나에게
다른 나비가 온다고 물리치는 법도 없어.
우리에게 중요한 건
하늘에 대한 정절.
바로,
자기의 태생대로 사는 것이야.
...
봄 밤
그립습니다 그곳.
음악도..
사람도..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854 | 문안드립니다. | 석원 | 2010.11.04 | 2316 |
853 | 나의 진리 [2] | 에덴 | 2010.05.03 | 2316 |
852 | 섬세 [1] | 요새 | 2010.04.19 | 2316 |
851 | Guest | 타오Tao | 2008.10.02 | 2316 |
850 | 말의 힘과 언어의 능력 [2] | 하늘 | 2010.12.18 | 2315 |
849 | 안녕하세요. 먼저, 데... [2] | 뫔도반 | 2011.08.30 | 2314 |
848 | Guest | 구인회 | 2008.05.19 | 2314 |
847 | 그냥 의사니까 하는 일이다 - 따뜻한 하루에서 [2] | 물님 | 2014.08.23 | 2313 |
846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물님 | 2014.04.18 | 2313 |
845 | 백남준을 생각하며 | 물님 | 2014.04.03 | 23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