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62755
  • Today : 1329
  • Yesterday : 1200


배고프다고 -

2015.11.04 04:52

물님 조회 수:2262

배고프다고 닥치는 대로
허겁지겁 먹으면 몸을 버린다.
외롭다고, 혼자 있기 싫다고, 아무나
만나고 다니면 정작 만나야 할 사람을
만나지 못한다. 귀한 인연은 두리번거리며
찾아온다. 신발끈을 몇 번씩 고쳐매고 천천히.


- 성수선의《나의 일상에 너의 일상을 더해》중에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94 오리곽동영(휴식) 아빠... [2] 오리 2011.02.17 2251
793 마음의 표현입니다. [2] file 요새 2010.10.06 2251
792 선생님 새해인사 올립... [1] 유월절(김수진) 2009.01.01 2251
791 끝까지 할레루야! [3] file 하늘꽃 2017.07.18 2250
790 진짜 부자 물님 2012.11.11 2250
789 Guest 구인회 2008.10.27 2250
788 Guest 하늘꽃 2008.04.18 2248
787 미국 유치원 입학자격 물님 2009.10.25 2247
786 Guest 여왕 2008.11.17 2247
785 마법의 나무2 [1] 어린왕자 2012.05.19 22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