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고프다고 -
2015.11.04 04:52
배고프다고 닥치는 대로
허겁지겁 먹으면 몸을 버린다.
외롭다고, 혼자 있기 싫다고, 아무나
만나고 다니면 정작 만나야 할
사람을
만나지 못한다. 귀한 인연은 두리번거리며
찾아온다. 신발끈을 몇 번씩 고쳐매고 천천히.
-
성수선의《나의 일상에 너의 일상을 더해》중에서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794 | 오리곽동영(휴식) 아빠... [2] | 오리 | 2011.02.17 | 2251 |
793 |
마음의 표현입니다.
[2] ![]() | 요새 | 2010.10.06 | 2251 |
792 | 선생님 새해인사 올립... [1] | 유월절(김수진) | 2009.01.01 | 2251 |
791 |
끝까지 할레루야!
[3] ![]() | 하늘꽃 | 2017.07.18 | 2250 |
790 | 진짜 부자 | 물님 | 2012.11.11 | 2250 |
789 | Guest | 구인회 | 2008.10.27 | 2250 |
788 | Guest | 하늘꽃 | 2008.04.18 | 2248 |
787 | 미국 유치원 입학자격 | 물님 | 2009.10.25 | 2247 |
786 | Guest | 여왕 | 2008.11.17 | 2247 |
785 | 마법의 나무2 [1] | 어린왕자 | 2012.05.19 | 224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