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63196
  • Today : 413
  • Yesterday : 1357


산들바람

2018.08.21 10:41

도도 조회 수:1788

이른 아침에 숲속에 나오니
어젯밤 불던 바람보다 조금 더
선선해진 걸
나뭇잎 흔들리는 소리를 보아도
땀 없는 얼굴을 보아도
맨발바닥에 전해지는 촉감에도
금방 알겠네
고맙소, 산들바람님!
얼마나 기다렸는지 모른다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894 Guest 운영자 2008.01.02 1949
893 품은 꿈대로 [2] file 하늘꽃 2013.11.12 1949
892 Guest 여왕 2008.11.25 1951
891 어제 이런저런 매직아... 도도 2009.10.22 1951
890 Guest 하늘꽃 2008.05.07 1953
889 너도 여기 나도 여기... 페탈로 2009.08.09 1953
888 외면. [1] 창공 2011.11.01 1954
887 Guest 춤꾼 2008.03.24 1955
886 봄이 오기 전 물님의... 물님 2009.02.26 1955
885 Guest 신영미 2007.08.29 19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