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죽(毛竹)처럼..
2019.02.17 07:47
모죽(毛竹)처럼..
살다보면 가끔 부끄러울 때가 있다. 그럴 때는 늘 모죽이란 대나무를 생각하며 참고 인내한다. 모죽이란 대나무는 5년 동안 모죽의 성장은 조용히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그러다가 다섯 번째 해가 그리고는 거의 그렇게 한 순간에 커서
|
그렇다면 모죽에게 인고의 세월이었을 것이다. 모죽은 5년 동안 뿌리를 사방으로 내려 그렇게 5년을 숨죽인 듯 사람도 마찬가지다. 더디 크는 것 같고, 그 사람은 지금 이 시간 어딘가에서 참고 인내하며 묵묵히 힘을 기르시라. 모죽처럼...
|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904 | 소리 | 요새 | 2010.07.09 | 2301 |
903 | Guest | 조희선 | 2008.04.17 | 2301 |
902 | Guest | 박철완 | 2007.05.06 | 2301 |
901 | 새벽에 일어나 [1] | 도도 | 2017.09.16 | 2300 |
900 | Guest | 김상욱 | 2007.10.02 | 2300 |
899 | "오직 악마만이 춤 추지 않는다" - 춤을통한 자기치유과정 안내 | 결정 (빛) | 2010.11.25 | 2299 |
898 | 민들레 세상 [1] | 요새 | 2010.06.12 | 2299 |
897 | 2011년 6월 항쟁 | 삼산 | 2011.06.30 | 2298 |
896 | Guest | 관계 | 2008.05.03 | 2298 |
895 | 고통苦痛은 삶의 한 부분이기에 [2] | 하늘 | 2010.10.27 | 229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