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uest
2008.01.12 17:20
그리운 물님께
안녕하세요.
저는 몇 년 전에 하비람 깨기 때
수련기간 내내 함께 계셨던 물님을 기억하는
흙내음입니다.
춤테라피를 하고 싶어하는 사람이었지요.
기억이 나실련지 모르겠습니다.
그 때 제게 미국에 공부하기 좋은 학교가 있다고 정보도 알려주셨습니다.
그 학교를 마음에 품고도 몇 년이 흘렀습니다. 이래 저래 한국에 남은 미련들 때문에, 또 막상 가려니 엄두가 안 나기도 하고
그렇게 2007년을 보내었습니다.
새해 벽두에
이제 유랑은 그만하고
갈 길을 찾아가야겠다는 마음이 서는 것을 느꼈습니다.
종종 물님이 그리웠습니다.
꼭 다시 뵙고 싶었구요.
애니어그램 수련을 통해서든
그냥 찾아뵙든
올 겨울이 가기 전에
기회가 닿았으면 하는 바램으로 인사 드립니다.
늦었지만 시집 세상에 내신 것 축하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안녕하세요.
저는 몇 년 전에 하비람 깨기 때
수련기간 내내 함께 계셨던 물님을 기억하는
흙내음입니다.
춤테라피를 하고 싶어하는 사람이었지요.
기억이 나실련지 모르겠습니다.
그 때 제게 미국에 공부하기 좋은 학교가 있다고 정보도 알려주셨습니다.
그 학교를 마음에 품고도 몇 년이 흘렀습니다. 이래 저래 한국에 남은 미련들 때문에, 또 막상 가려니 엄두가 안 나기도 하고
그렇게 2007년을 보내었습니다.
새해 벽두에
이제 유랑은 그만하고
갈 길을 찾아가야겠다는 마음이 서는 것을 느꼈습니다.
종종 물님이 그리웠습니다.
꼭 다시 뵙고 싶었구요.
애니어그램 수련을 통해서든
그냥 찾아뵙든
올 겨울이 가기 전에
기회가 닿았으면 하는 바램으로 인사 드립니다.
늦었지만 시집 세상에 내신 것 축하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794 | 감사의 마음 | 도도 | 2016.11.26 | 1760 |
793 | 배고프다고 - | 물님 | 2015.11.04 | 1760 |
792 | 세계선교현장에서 | 하늘꽃 | 2014.11.17 | 1760 |
791 | 너무나 인상 깊은 만남이었습니다. [1] | 춘삼월 | 2011.11.23 | 1760 |
790 | 국기단이란? [2] | 도도 | 2014.04.26 | 1759 |
789 | 하영어머님 하영이에 ... | 해방 | 2011.02.16 | 1759 |
788 | 깨달음은 나의 몫 | 요새 | 2010.03.17 | 1759 |
787 | 한글 '해침질'에 앞장서는 자치 단체들 [1] | 물님 | 2010.02.07 | 1759 |
786 | 내 삶을 창작하는 이런 내가 참 좋습니다 | 인향 | 2009.02.28 | 1759 |
785 | Guest | 구인회 | 2008.08.01 | 175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