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비가 밤새 내렸습...
2012.11.06 21:33
가을비가 밤새 내렸습니다.
낮에도 종일 젖은 하늘로
스산함이 있었으나
이 저녁 홈피 공간은
따스함과 그리움으로 가득합니다
저기
대지에 납작 붙어
젖어있는 낙엽 하나
이제는 다 비우고
돌아가려 합니다
가장 높은 가지 위에
붉은 열매 하나 남겨놓고 말입니다.
여기 오시는 모든 이여,
그대는 시간을 선물로 받은
보기만해도 아까운 존재입니다.
가을햇살 가득가득
빛나는 삶 이어가시길...
낮에도 종일 젖은 하늘로
스산함이 있었으나
이 저녁 홈피 공간은
따스함과 그리움으로 가득합니다
저기
대지에 납작 붙어
젖어있는 낙엽 하나
이제는 다 비우고
돌아가려 합니다
가장 높은 가지 위에
붉은 열매 하나 남겨놓고 말입니다.
여기 오시는 모든 이여,
그대는 시간을 선물로 받은
보기만해도 아까운 존재입니다.
가을햇살 가득가득
빛나는 삶 이어가시길...
댓글 0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884 | 거지 이야기 [2] | 삼산 | 2010.11.04 | 2295 |
| 883 | 여린것은 상추가 아니었다 [2] | 에덴 | 2010.04.29 | 2294 |
| 882 | 해외 여행 - 가볼만한 곳 | 물님 | 2014.05.30 | 2293 |
| 881 | 문안드립니다. | 석원 | 2010.11.04 | 2293 |
| 880 | 반기문총장의 글 | 물님 | 2014.07.11 | 2292 |
| 879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물님 | 2014.04.18 | 2292 |
| 878 | 내일 뵙겠습니다..... [2] | thewon | 2011.10.19 | 2292 |
| 877 | Guest | 구인회 | 2008.07.23 | 2292 |
| 876 | 숲과 연못이 있는 학교 | 물님 | 2014.07.19 | 2291 |
| 875 |
중국 다음으로
 | 하늘꽃 | 2012.03.29 | 229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