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2011.08.24 15:11
비
임진강 가까운
헤이리 마을에서
밤새도록 주시는
빗소리를 듣습니다.
하염없이 가만가만 적시는 비
거침없이 내려 꼬치는 비
주시는 대로 그냥
듣고 있습니다
물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21 | 미움과 놀다 [1] | 솟는 샘 | 2013.11.05 | 4397 |
20 | 답청踏淸 [1] | 지혜 | 2013.12.07 | 4324 |
19 | 진달래교회 [2] | 선한님 | 2013.12.09 | 4854 |
18 | 나들이 [1] | 지혜 | 2013.12.11 | 4427 |
17 | 예쁘게 지은 DECAGRAM의 집 [3] | 구인회 | 2014.02.07 | 5135 |
16 | 이공일사 입춘방 | 지혜 | 2014.02.14 | 4340 |
15 | 겨울 마감 [2] | 지혜 | 2014.02.14 | 5032 |
14 | 이상화꽃 폈다기에 | 지혜 | 2014.02.17 | 5420 |
13 | 목숨 소리 | 지혜 | 2014.02.28 | 4861 |
12 | 바람의 속내 [2] | 지혜 | 2014.03.07 | 5136 |
주시는 대로 그냥 들으시는
빗소리, 물소리가 그립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