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85688
  • Today : 960
  • Yesterday : 1033


해가 뜨기 시작할 무렵

2010.01.30 23:50

요새 조회 수:2690

    산에 해가 뜨고 있다.
    눈이 부셔서 볼 수가 없다.
    찬란하게 빛나는 모습이
    내 미래의 모습을 미리 예시해
   주는 듯하다.

    해가 뜨면 주위를 밝혀주고
    마음이 따뜻하게 데워준다
    나는 이제 태양 빛을 받을 만큼
    충분히 준비가 되어 있다.
 
    어서 나에게 그 빛으로 감싸서
    안아 다오   그 빛을 받아서
    내가 빛으로 되리라
    내 마음이 밝게 빛나서 주위를
    비추리라

    감사가 올라온다
    도대체 내가 무엇이 관데
    이런 은총을 주시는 것일까!
    이런 감사가   이런 은혜가
    내 삶에    기다리고  있다니!

   기다림의 열매는 달고
   맛있고  따뜻하고
   감미롭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804 너 자신을 탈옥시켜라 물님 2014.05.02 2453
803 Guest 영접 2008.05.08 2454
802 청소 [1] 요새 2010.01.30 2454
801 고산신문 (창간호제1호)|GBS방송국(고산유학팀) file 구인회 2009.09.19 2455
800 하루 때문 / 다석일지[1] 구인회 2009.09.27 2456
799 아침... 모닝페이퍼를... 창공 2011.07.31 2456
798 Splendor in the Grass [2] [3] 도도 2013.04.25 2456
797 Guest 이상호 2008.04.29 2457
796 Guest Tao 2008.02.04 2458
795 Guest 타오Tao 2008.05.13 24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