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86282
  • Today : 511
  • Yesterday : 1043


해가 뜨기 시작할 무렵

2010.01.30 23:50

요새 조회 수:2698

    산에 해가 뜨고 있다.
    눈이 부셔서 볼 수가 없다.
    찬란하게 빛나는 모습이
    내 미래의 모습을 미리 예시해
   주는 듯하다.

    해가 뜨면 주위를 밝혀주고
    마음이 따뜻하게 데워준다
    나는 이제 태양 빛을 받을 만큼
    충분히 준비가 되어 있다.
 
    어서 나에게 그 빛으로 감싸서
    안아 다오   그 빛을 받아서
    내가 빛으로 되리라
    내 마음이 밝게 빛나서 주위를
    비추리라

    감사가 올라온다
    도대체 내가 무엇이 관데
    이런 은총을 주시는 것일까!
    이런 감사가   이런 은혜가
    내 삶에    기다리고  있다니!

   기다림의 열매는 달고
   맛있고  따뜻하고
   감미롭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984 Guest 운영자 2007.09.01 2984
983 제일 싫어하는 사람. [1] 물님 2016.09.13 2983
982 우리에게 물님은 선생... 서산 2011.07.17 2982
981 죽지 않는 개구리 [1] 삼산 2010.10.26 2980
980 섬진강의 애환과 망향 탑의 향수 [1] 물님 2016.07.24 2977
979 대안학교 정보 물님 2009.10.24 2977
978 드니의 귀 - 신정일 물님 2020.07.18 2972
977 이병창 목사님, 그리... 정산 2011.03.04 2971
976 Guest 태안 2008.03.18 2967
975 나무가 보이지 않는 북한의 민둥산 물님 2016.08.14 29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