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50021
  • Today : 826
  • Yesterday : 932


Guest

2008.08.01 07:10

여왕 조회 수:1600






가슴이 부서지는 고통은 좋은 것이다.
기쁜 마음으로 받아들여라,
억누르려 하지 말라.

가슴은 깨어져야 한다.
가슴이 하는 일은 고통에 의해 서서히 녹아
눈물이 되어
고통과 함께 사라지는 데 있다.

가슴이 수증기가 되어 사라지고 나면,
돌연 그 자리에 진짜 가슴이 자리잡게
될 것이다.

가슴은 깨어져야 한다.
가슴이 산산조각으로 깨어지고 나면,
언제나 새로운 껍질이 드러나는 양파처럼
더 깊은 곳에 있는 가슴을 만나게 될 것이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184 나는 통곡하며 살고 ... 열음 2012.07.23 1405
1183 밖에 잠깐 나갔다 왔... 도도 2012.08.28 1408
1182 저는 하모니..도도님의... 여백 2012.01.14 1410
1181 제가 어제 밤에 자다... 선물 2012.08.28 1410
1180 file 하늘꽃 2015.08.15 1410
1179 매직아워님이 뉴욕에서... 도도 2012.01.10 1411
1178 사랑하는 도브님, 오... 도도 2012.02.27 1411
1177 풀 꽃 ... [1] 이낭자 2012.03.06 1412
1176 인사드립니다 서희순(... [1] 샤말리 2009.01.11 1413
1175 임진왜란를 일으킨 천주교 예수회 - 퍼옴 물님 2015.10.12 1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