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45730
  • Today : 396
  • Yesterday : 933


연록과 눕다

2010.05.11 12:40

에덴 조회 수:3159

눈높이 아래로

연록의 자연이 

눕는다

 

손으로  쓰다듬으니

파르르 떨며 웃는다

 

네가 뿜어내는 녹색 빛으로

나 연록이 되어

그 중심으로 들어가

걷는다

 

내가 연록이고

연록이 나되어

연초록의

빛을 뿜는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0 서로의 모습 속에서 [2] 하늘 2011.04.18 3136
39 내가 네안에 [3] file 하늘꽃 2010.01.16 3140
38 경각산 패러글라이더장에서 [1] 물님 2011.04.01 3155
37 바람의 속내 [2] 지혜 2014.03.07 3156
» 연록과 눕다 [2] 에덴 2010.05.11 3159
35 아들아 ,봄 길은 [3] 물님 2011.04.26 3160
34 그대는 내게 - 故 박완서 선생님을 추모하면서... [2] 하늘 2011.01.27 3169
33 독수리가 되어 [5] 물님 2010.08.30 3175
32 새벽에 꾸는 꿈 [4] 물님 2010.01.30 3200
31 조문(弔問) [2] 물님 2010.12.26 32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