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65696
  • Today : 805
  • Yesterday : 966


2010.11.15 00:10

요새 조회 수:3493

       푸른 빛깔의 잔상이 아련하게

        눈가를 스친다.

 

       몽상이 현실이라고

       스케치해 보이고

 

      생각이 나를 만든다고

      멋진 모습, 잘난모습이

      그려질때 입가의 미소가

 

     되고 싶은대로 그리는

    요술가의 능력을 맘껏 발휘한다.

 

   그속에서는 어떤것도 용서되고

    무엇도 될 수 있는 공간이 있고

    시간이 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20 [2] 물님 2011.07.24 3164
119 가을비 [1] 지혜 2012.10.19 3161
118 내 안의 나 ,나, 나 [1] 지혜 2011.07.30 3161
117 그 누구도 대신할 수 없는 [2] 도도 2011.11.07 3160
116 어떤 날 풍경 지혜 2012.02.22 3159
115 구름은 요새 2010.04.06 3156
114 잔잔해진 풍랑(마르코4장35절-41절) [1] 지혜 2011.08.09 3155
113 죽은 게의 당부 [1] 지혜 2011.08.08 3154
112 여름 나기 [1] 지혜 2012.08.14 3151
111 불재 file Saron-Jaha 2012.06.09 31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