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55584
  • Today : 646
  • Yesterday : 926


2010.11.15 00:10

요새 조회 수:2967

       푸른 빛깔의 잔상이 아련하게

        눈가를 스친다.

 

       몽상이 현실이라고

       스케치해 보이고

 

      생각이 나를 만든다고

      멋진 모습, 잘난모습이

      그려질때 입가의 미소가

 

     되고 싶은대로 그리는

    요술가의 능력을 맘껏 발휘한다.

 

   그속에서는 어떤것도 용서되고

    무엇도 될 수 있는 공간이 있고

    시간이 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30 소금 댓글 [2] 하늘꽃 2010.02.06 3459
229 지휘자에게 보면대가 있듯이 [3] 도도 2010.01.05 3459
228 이런 날엔 [2] 하늘 2010.12.14 3456
227 오늘밤은 그러하다 [2] 마음 2011.01.11 3453
226 당신의 작품 속에는 [4] 도도 2010.01.31 3452
225 주전자 명상 [1] 도도 2011.01.15 3442
224 예쁘게 지은 DECAGRAM의 집 [3] 구인회 2014.02.07 3441
223 그릇들의 대화 [1] 요새 2010.03.19 3439
222 사랑 쇼핑백 [1] 에덴 2010.05.11 3437
221 연록과 눕다 [2] 에덴 2010.05.11 34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