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313
간밤에 춘설이 내려
개구리 울음소리가 쏙 들어가고
겨우 고개를 내민 노랑꽃이
문자 그대로
얼음새꽃이 되었네요.
수선화도 언땅을 뚫고 나왔는데
강인함이 꺾일소냐
빳빳이 서있고요.
마침 박목사님 내외분이 오셔서
지금까지 뵌 모습 중에 가장 강건하심이
능히 춘설을 녹게 하고도 남지만요,
봄은 그렇게 쉽지가 않네요.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667 | 진달래마을 풍경(3.16말씀) [2] | 구인회 | 2008.03.17 | 2301 |
666 | 빛으로 오셔서... [4] | 도도 | 2017.03.05 | 2299 |
665 | 기독교수도회 동광원 | 도도 | 2016.08.25 | 2297 |
664 | 진달래교회 부처님오신날 귀신사 법요식[2017.5.3(수)] | 구인회 | 2017.05.03 | 2296 |
663 | 불재의 웃음 / 원추리 | 구인회 | 2009.07.10 | 2296 |
662 | 데카그램 기초과정 수련 73기 | 도도 | 2016.11.29 | 2294 |
661 | 비상 카운트 다운....... | 도도 | 2012.05.05 | 2293 |
660 | 동광원 앞 뒤산 | 이상호 | 2008.07.20 | 229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