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60958
  • Today : 732
  • Yesterday : 1092


불재 경각산 봄나들이이-2008.4.13

2008.04.14 00:12

sahaja 조회 수:3030





불재의 봄


아담의 콧구멍에 들어갔던 숨을
저기 분홍 빛 진달래가
숨 쉬고 있네.
비바람에 흔들리는 매화도 소나무도
열심히 머리 내미는 머위순도
하나의 숨 속에 머물고 있네
여기 사월의 봄날
모두 天上天下唯我獨存이네.
               -물-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955 저자와의 만남 - 오수군립도서관 file 도도 2016.12.01 3032
954 구인회님 [3] file sahaja 2008.04.14 3031
» 경각산 봄나들이이-2008.4.13 [3] file sahaja 2008.04.14 3030
952 아들아, 봄길은 도도 2020.04.15 3029
951 사전투표 file 도도 2020.04.14 3028
950 대리초 가족들의 헛헛한 마음이~~~ file 도도 2017.10.21 3020
949 참나무 표고버섯 재배 첫경험 도도 2020.04.27 3016
948 돛을 달고~ file 도도 2021.05.02 3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