맴맴
2011.10.22 07:38
맴맴
![](http://wwl735.hanmail.net:4280/@from=khy8760&rcpt=khy8760%40daum.net&msgid=%3C20111016232435.HM.0000000000003AB%40khy8760.wwl735.hanmail.net%3E)
고추와 메주도
찹쌀과 엿기름도
물과 불도
소금도
자기를
주장하지 않고
서로에게 녹아들어
빛 고운 장으로
환생 하였습니다
이순耳順을 넘어서도
무엇에게도
스미지 못한 아픔이
맴맴 맴을 돕니다
무소불위無所不爲의
평원에서
맴맴 맴만 돕니다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270 | 비 [1] | 물님 | 2011.08.24 | 2190 |
269 | 새벽 노을 [1] | 지혜 | 2011.09.21 | 2191 |
268 | 소나무 앞에서 [1] | 지혜 | 2011.08.17 | 2194 |
267 | 가을 선운사에서 [1] | 지혜 | 2011.10.03 | 2197 |
266 | 보이잖니 | 지혜 | 2011.11.24 | 2199 |
265 | 세상은 헐렁하지 않다 [1] | 지혜 | 2011.09.06 | 2202 |
264 | 멸치 [2] | 지혜 | 2011.09.03 | 2204 |
263 | 어린 새 [1] | 지혜 | 2011.09.10 | 2210 |
262 | 살사리꽃, 꽃길에서 [1] | 지혜 | 2011.10.15 | 2214 |
261 | 내 유년의 가르침은 [1] | 물님 | 2011.11.23 | 22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