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87537
  • Today : 615
  • Yesterday : 1151


미움과 놀다

2013.11.05 15:20

솟는 샘 조회 수:4187

미움과 놀다

                                              솟는샘

 

미움!

가만히 그의 이름을 불러본다.

 

멀리 있기를

가까이 오지 않기를

나와는 상관없는 듯이 하려 했던

미움이

오늘도 나를 방문한다.

그리고

 

아....

 

미움을 자세히 보니

이것도 괜찮네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는 

시구절도 있더니


오늘 

미움은

 

 동동

 

저만큼 떠 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91 요새의 꿈 요새 2010.03.27 4621
190 축복2 [1] 요새 2010.03.07 4608
189 그리움 [1] 요새 2010.04.01 4605
188 춤1. 요새 2010.03.21 4582
187 그 누구도 대신할 수 없는 [2] 도도 2011.11.07 4520
186 [1] 지혜 2013.10.01 4508
185 노을 생각 지혜 2011.11.04 4506
184 엿보기, 미리 보기 [1] 지혜 2011.09.25 4506
183 새벽하늘 [2] 요새 2010.03.30 4489
182 수레 지혜 2012.08.23 44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