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38461
  • Today : 967
  • Yesterday : 1268


똥의 고독

2011.09.02 08:01

지혜 조회 수:1785

똥의 고독

<style> p {margin-top:0px;margin-bottom:0px;} </style>

 

 

 

 

너는

네 그리움에

베어서 울고

나는

네 눈물로

베어서 운다

아무도

닦아 줄 수 없다

뚝뚝 떨어지다가

줄줄 흘리는

네 그리움의 똥

누구도

대신 누워 줄 수 없다

내 지독한 똥

이 게시물을
목록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0 백수도로에서 백수가 되기로 했네 지혜 2011.10.24 1813
19 엿보기, 미리 보기 [1] 지혜 2011.09.25 1812
18 내 유년의 가르침은 [1] 물님 2011.11.23 1810
17 불재로 간다 [1] 지혜 2011.10.30 1810
16 소나무 앞에서 [1] 지혜 2011.08.17 1808
15 새벽 노을 [1] 지혜 2011.09.21 1807
14 어둠이 집을 지었지만 지혜 2011.10.23 1806
13 세상은 헐렁하지 않다 [1] 지혜 2011.09.06 1806
12 단풍 지혜 2011.11.06 1805
11 어린 새 [1] 지혜 2011.09.10 1800
쓰기
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