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89129
  • Today : 910
  • Yesterday : 1297


봄비

2012.02.27 11:32

샤론(자하) 조회 수:4387

    봄 비 샤론<자하>
    긴 겨울 조우한 시간들 속사람 되어 새사람으로 거듭나려 대지의 하얀옷 다 벗어주고 심장의 고동소리 깨우려 생명수 부어 줍니다 강이 바다를 파도가 심해 용암을 부르고 폐부의 마그마가 끓어 덧없이 무거운 갑옷들을 벗어 버립니다 초록빛 봄비가 들과산을 어제도 오늘도 불재에도 깨워줍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91 요새의 꿈 요새 2010.03.27 4652
90 춤2. [1] 요새 2010.03.24 4692
89 한춤 요새 2010.07.08 4692
88 축복1. [1] 요새 2010.02.21 4730
87 진달래교회 [2] 선한님 2013.12.09 4733
86 목숨 소리 지혜 2014.02.28 4759
85 봄에 피는 꽃 요새 2010.03.29 4792
84 내 어머니 무덤가에 [3] 하늘 2010.06.30 4806
83 내가 네안에 [3] file 하늘꽃 2010.01.16 4825
82 그대의 하늘을 열어야지 [1] 지혜 2011.10.06 4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