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고르며 맞이하는 사랑
2010.03.11 08:34
흙을 뚫고
삐죽삐죽 올라온 생명위로
하얀눈이 내린다
파릇한 그리움이 하얀사랑을 가슴에 않고
숨죽이며 그를 맞이한다
온통 하얀세상
이제또
숨죽인 사랑이 눈을 보내며
파릇한 그리움에 묻어오는
환희에 젖겠지?
댓글 3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664 | Guest | 한문노 | 2006.01.14 | 2354 |
663 | Guest | 운영자 | 2007.09.21 | 2353 |
662 | 군산 나눔의 집 '제11회 작은 예수들의 소리마당'이 열립니다. [1] | 높은산 | 2010.10.12 | 2352 |
661 | 미국 유치원 입학자격 | 물님 | 2009.10.25 | 2352 |
660 | 세아 | 도도 | 2020.08.26 | 2351 |
659 | 김홍한의 세계여행 [1] | 삼산 | 2011.07.21 | 2351 |
658 | Guest | 구인회 | 2008.05.01 | 2351 |
657 | Guest | 운영자 | 2007.09.01 | 2351 |
656 | 안전함이 눈물겹다는 ... | 달콤 | 2012.08.28 | 2350 |
655 | 내안의 빛이 춤을추는 댄스테라피 연수에 초대합니다!! [1] | 결정 (빛) | 2010.09.30 | 2348 |
숨 죽이며 그를 맞이한다.
너무나 멋진 표현입니다.
에덴님의 감성에 하나가 되네요.
에덴,
친구가 있어서 사랑으로 환희로 채워집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