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아침"문자" 라는것이 주는 메세지 - 에덴
2009.12.08 08:59
(1)
이름은 "문자"
다른이름으로 살며시 바꾸어 본다....마음
손가락으로 혹은 손톱의 예민함으로
기계에 마음을 싣는다
탁탁탁탁 ..탁탁탁
보고싶은 마음
듣고싶은 소리
읽고싶은 상대의 지금느낌
.
.
즉각 답이온다
또는 안온다
한밤지나도 안오는 문자에 마음이 머문다
그 마음을 가만히 읽어본다
단어들이 떠오른다(무시,인색,냉냉함,싸늘함,
..)....에고의 단어들이네
단어를 바꾸어본다.....미소,고마움,미안함,포근함,따뜻함
.
.
보낸마음 그대로
바꾼단어 그대로
그대로 그대로
(2)
마음이 주고 간것이 있네
(누가복음 19장 4~5절)
4;앞으로 달려가 보기위하여....삭개오의 움직임(문자를 보내는 나의 행동~)
나의영역
5;예수께서 그곳에 이르사 쳐다보시고...............(문자를 보낸 나의 마음)
되어짐의 영역
입맛을 다시며 욕망으로 어슬렁
"문자"라는 이름의 욕망을 확인함
그 욕망을
바라보는 이아침
감사~
댓글 2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974 | 삶의 방식 [3] | 요새 | 2010.06.01 | 2044 |
973 | Guest | 조기문(아라한) | 2008.04.18 | 2044 |
972 | 설레임과 두려움... [2] | 캡틴 | 2010.06.21 | 2043 |
971 | 껍질속의 나 [2] | 에덴 | 2010.01.28 | 2043 |
970 | Guest | 위로 | 2008.01.21 | 2043 |
969 | 말의 힘과 언어의 능력 [2] | 하늘 | 2010.12.18 | 2041 |
968 | 행복을 담는 그릇 [2] | 요새 | 2010.11.13 | 2041 |
967 | 해가 뜨기 시작할 무렵 [1] | 요새 | 2010.01.30 | 2041 |
966 | Guest | 조태경 | 2008.05.22 | 2040 |
965 | 길 과 고집사의감상문 (오늘) [4] | 하늘꽃 | 2014.04.04 | 203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