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고양이와 집고양이
2019.07.16 22:22
산고양이는 도망가기 바쁘고
집고양이는 따라오기 바쁘다
산고양이는 불러도 오지 않고
집고양이는 부르면 대답하며 온다
산고양이는 허겁지겁 먹고
집고양이는 조신하게 먹는다
하지만
한 밥그릇에 모두 입을 대고
소위 밥그릇 싸움은 하지 않는다
집고양이는 따라오기 바쁘다
산고양이는 불러도 오지 않고
집고양이는 부르면 대답하며 온다
산고양이는 허겁지겁 먹고
집고양이는 조신하게 먹는다
하지만
한 밥그릇에 모두 입을 대고
소위 밥그릇 싸움은 하지 않는다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844 | 행복을 담는 그릇 [2] | 요새 | 2010.11.13 | 2210 |
843 | 오늘아침"문자" 라는것이 주는 메세지 - 에덴 [2] | 물님 | 2009.12.08 | 2210 |
842 | 시간의 흐름속에서 [1] | 물님 | 2012.12.31 | 2209 |
841 | Guest | 구인회 | 2008.07.31 | 2209 |
840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물님 | 2014.04.18 | 2208 |
839 | 마음의 표현입니다. [2] | 요새 | 2010.10.06 | 2208 |
838 | 호손의 소설 "The House of the Seven Gables"를 다녀와서... [2] | 하늘 | 2010.09.04 | 2208 |
837 | 오늘은 에니어그램 3... | 물님 | 2009.02.26 | 2208 |
836 | 수난일!! [2] | 영 0 | 2011.04.22 | 2207 |
835 | 판님, 판님, 그리운 ... | 도도 | 2012.02.13 | 22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