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
2012.01.05 15:20
이슬
당신은 왜 이슬로
나타나셨나요.
간밤의 차가운 어둠과
싸운 후 흘린 눈물인가요.
두근거리는 심장은
지구 속 깊은 곳에서
끓어대는 불길인가요
햇빛이 비추어
사라진다해도
그것이
죽음이 아닌 것을
당신은 알고 있지요.
댓글 3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80 | 생명의 성찬 [2] | 지혜 | 2011.09.27 | 3050 |
179 | 돋보기 [2] | 지혜 | 2012.07.19 | 3054 |
178 | 봄 편지 [3] | 지혜 | 2012.03.17 | 3056 |
177 | 사랑은 그렇다 [2] | 지혜 | 2011.08.13 | 3059 |
176 | 그 누구도 대신할 수 없는 [2] | 도도 | 2011.11.07 | 3059 |
175 | 칠월의 바람 [1] | 물님 | 2012.07.13 | 3059 |
174 | 여름 나기 [1] | 지혜 | 2012.08.14 | 3061 |
173 | 가을비 [1] | 지혜 | 2012.10.19 | 3063 |
172 | 저녁 기도 [1] | 지혜 | 2011.08.05 | 3065 |
171 | 어떤 날 풍경 | 지혜 | 2012.02.22 | 3065 |
이스ㅡㄹ님으로 나 영원을 향하여 길 떠나는 이슬
생명의 무한과 영원을 동시에 알려주는 군요
맑은 햇살처럼 사알짝 한켠을 보여주는
이슬님의 시가 영롱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