돋보기
2012.07.19 15:50
돋보기
실과 바늘이
땅과 하늘이 하나이듯이
사람과 신이
둘이 아니다
멀리,
그리고
자세히
머리를 숙이고 보면
모두
맞닿아 있다
나를
세상이 업고
나는
세상을 안고 간다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70 | 사려니 숲길 [1] | 물님 | 2011.12.01 | 2908 |
| 69 | 추석 비 [2] | 지혜 | 2011.09.11 | 2908 |
| 68 | 눈꽃, 길 [1] | 지혜 | 2011.12.29 | 2907 |
| 67 | 똥의 고독 [1] | 지혜 | 2011.09.02 | 2907 |
| 66 | 겨울빈들 [1] | 제로포인트 | 2012.12.20 | 2906 |
| 65 | 사과 [1] | 지혜 | 2011.10.08 | 2900 |
| 64 | 거기로 가라 [1] | 지혜 | 2011.09.12 | 2898 |
| 63 | 가을장마 [1] | 지혜 | 2011.08.20 | 2897 |
| 62 | 싸우지 않고 이기기 [1] | 지혜 | 2011.10.19 | 2893 |
| 61 | 내 유년의 가르침은 [1] | 물님 | 2011.11.23 | 2892 |
자타불이 自他不二,
자신의 삶을 그분께 열어놓는 사람들이 그 분의 사랑을 경험한다고 하는데
지혜님이 바로 그런분이 아니신가 생각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