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맥
2015.10.05 07:25
산맥
자식은 자식 낳고
손자는 손자 낳고
공손히 내려오던
꿋꿋한 맥 줄기가
오늘은
납골함에 갇혀
푸른산을 조른다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20 | 첫눈 앞에서 [2] | 지혜 | 2012.12.17 | 2533 |
19 | 냉혈에서 온혈로 [1] | 지혜 | 2011.09.14 | 2533 |
18 | 새벽 풍경 [1] | 지혜 | 2011.09.15 | 2531 |
17 | 소나무 앞에서 [1] | 지혜 | 2011.08.17 | 2529 |
16 | 가을 선운사에서 [1] | 지혜 | 2011.10.03 | 2528 |
15 | 봅볕 아래에서 [1] | 지혜 | 2012.04.27 | 2526 |
14 | 멸치 [2] | 지혜 | 2011.09.03 | 2520 |
13 | 사포리 들판에서 | 지혜 | 2011.10.27 | 2519 |
12 | 눈물의 나이 [1] | 지혜 | 2011.09.13 | 2517 |
11 | 별 [1] | 지혜 | 2013.03.24 | 25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