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고르며 맞이하는 사랑
2010.03.11 08:34
흙을 뚫고
삐죽삐죽 올라온 생명위로
하얀눈이 내린다
파릇한 그리움이 하얀사랑을 가슴에 않고
숨죽이며 그를 맞이한다
온통 하얀세상
이제또
숨죽인 사랑이 눈을 보내며
파릇한 그리움에 묻어오는
환희에 젖겠지?
댓글 3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494 |
국기단이란?
[2]  | 도도 | 2014.04.26 | 1770 |
| 493 | Guest | 위로 | 2008.01.21 | 1771 |
| 492 | 내 삶을 창작하는 이런 내가 참 좋습니다 | 인향 | 2009.02.28 | 1771 |
| 491 | 최고의 발명품 | 물님 | 2011.04.13 | 1771 |
| 490 | 2011년 6월 항쟁 | 삼산 | 2011.06.30 | 1771 |
| 489 | 너무나 인상 깊은 만남이었습니다. [1] | 춘삼월 | 2011.11.23 | 1771 |
| 488 | 역경과 아픔을 겪고 있는 친구들을 위하여 [4] | 광야 | 2010.03.10 | 1772 |
| 487 |
할레루야!!!!!!
| 하늘꽃 | 2016.08.12 | 1772 |
| 486 | 산 [2] | 어린왕자 | 2012.05.19 | 1773 |
| 485 | 손자녀석들 오면 이리... | 도도 | 2014.07.05 | 1773 |
숨 죽이며 그를 맞이한다.
너무나 멋진 표현입니다.
에덴님의 감성에 하나가 되네요.
에덴,
친구가 있어서 사랑으로 환희로 채워집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