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고르며 맞이하는 사랑
2010.03.11 08:34
흙을 뚫고
삐죽삐죽 올라온 생명위로
하얀눈이 내린다
파릇한 그리움이 하얀사랑을 가슴에 않고
숨죽이며 그를 맞이한다
온통 하얀세상
이제또
숨죽인 사랑이 눈을 보내며
파릇한 그리움에 묻어오는
환희에 젖겠지?
댓글 3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494 | 가만히 ~ [3] | 에덴 | 2009.12.14 | 2224 |
493 | 기초수련일정을 알고 싶어요 [3] | 불과돌 | 2012.03.09 | 2223 |
492 | 뜨거운 신간,"에니어그램을 넘어 데카그램으로" ... 가자 | 어린왕자 | 2011.07.29 | 2223 |
491 | 세종대왕의 격노-송현 | 물님 | 2010.08.09 | 2223 |
490 | 나비야 청산가자홀연히... | 도도 | 2012.08.06 | 2222 |
489 | 안나푸르나3 [2] | 어린왕자 | 2012.05.19 | 2222 |
488 | 사랑하는 물님, 도님... | 춤꾼 | 2011.04.14 | 2222 |
487 | Guest | 하늘꽃 | 2008.10.13 | 2222 |
486 | Guest | 구인회 | 2008.08.10 | 2222 |
485 |
돌아온 춤꾼 인사드립니다.
[2] ![]() | 춤꾼 | 2011.04.20 | 2221 |
숨 죽이며 그를 맞이한다.
너무나 멋진 표현입니다.
에덴님의 감성에 하나가 되네요.
에덴,
친구가 있어서 사랑으로 환희로 채워집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