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85294
  • Today : 566
  • Yesterday : 1033


겨울 금강

2012.12.24 14:26

지혜 조회 수:3675 추천:1

겨울 금

 

                                             

없는 문 빗장 풀고 담장도 누웠더라

더는 잡을 게 없어 놓을 것 없더란다

언 뱃속 생명 누리에 동장군의 술래여

 

침묵의 소리 듣고 제 눈을 닫았더라

피래미 가물치랑 낚시찌 재워두고

자리 그 자리에서 뛰어노는 음보音譜여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1 그릇들의 대화 [1] 요새 2010.03.19 4876
50 Sufi Dance - Asha (Denis Quinn) [3] Saron-Jaha 2013.07.24 4889
49 꿈을 안고 살아 가는 넌... [3] 요새 2010.06.01 4898
48 사랑 쇼핑백 [1] 에덴 2010.05.11 4905
47 쑥 바라보기 [2] [2] 도도 2013.03.29 4906
46 길에서 [2] 마음 2010.12.03 4917
45 북소리 [3] file 하늘꽃 2010.01.09 4926
44 오늘밤은 그러하다 [2] 마음 2011.01.11 4948
43 무엇 [1] 요새 2010.01.18 4961
42 그대가 그리운 건 [4] 하늘 2011.01.18 5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