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맙다친구야~
2010.03.31 12:12
노래하는 여인의
노래소리를 들으러가는
여인이 있다
그의 목에서 뿜어져나오는 소리에
나의 뇌 좌우에 불이 번뜩인다
부르는여인
듣는여인의 교감으로 이내 뜨겁다
핑크빛드레스...... 칠천관중을
그 드레스 안으로 모으고
터쿠아블루..... 그 생명력은 잠자는
본성을 깨워 일으키고
흰색........ 그 원초적 소리에
듣는자와 부르는자가 하나이다
조수미는 1962년 나와 동갑이다
난 친구의 노래를 들었고
돌아 나오며 이렇게 말했다
부르는 너
듣는 나
우린 대단한 하모니로 이밤을 즐겼구나
고맙다 친구야 ~
노래소리를 들으러가는
여인이 있다
그의 목에서 뿜어져나오는 소리에
나의 뇌 좌우에 불이 번뜩인다
부르는여인
듣는여인의 교감으로 이내 뜨겁다
핑크빛드레스...... 칠천관중을
그 드레스 안으로 모으고
터쿠아블루..... 그 생명력은 잠자는
본성을 깨워 일으키고
흰색........ 그 원초적 소리에
듣는자와 부르는자가 하나이다
조수미는 1962년 나와 동갑이다
난 친구의 노래를 들었고
돌아 나오며 이렇게 말했다
부르는 너
듣는 나
우린 대단한 하모니로 이밤을 즐겼구나
고맙다 친구야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084 | 연약한 질그릇에 | 도도 | 2018.08.16 | 2183 |
1083 | 범죄는 대화 실패가 원인 | 물님 | 2014.11.22 | 2184 |
1082 | Multiply in supernatural power. [1] | 하늘꽃 | 2016.01.07 | 2184 |
1081 | 가장 청빈한 대통령 -박완규 | 물님 | 2019.12.07 | 2184 |
1080 | 물님께... [2] | 창공 | 2012.01.05 | 2185 |
1079 | 존재는 눈물을흘린다 [1] | 귀요미지혜 | 2011.10.30 | 2186 |
1078 | Guest | Tao | 2008.02.10 | 2187 |
1077 | 품은 꿈대로 [2] | 하늘꽃 | 2013.11.12 | 2188 |
1076 | 산들바람 | 도도 | 2018.08.21 | 2188 |
1075 | Guest | 텅빈충만 | 2008.06.14 | 219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