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76627
  • Today : 647
  • Yesterday : 944


사랑합니다,라는 말.

2011.10.02 11:48

창공 조회 수:2476

.


사랑합니다,라는 말  감정대로 느낌대로 할 말이 아니지 않은가, 하고 생각하다

사랑한다는 그 말, 정말이냐

진짜냐

진짜의 진짜의 진짜냐...

그리고...

잘 모르겠다요.  하고  식 웃으며 물었던 내게 대꾸하는 내가 있습니다.  

그렇게 꾸무적거리던 날들 중에

 

기억없이  기대없이 나를 봤습니다.

아...  이제  이렇게  나에게 가는거야.. 해놓고 시원함을 느낍니다.

 

나에 대한 기억

나에 대한 기대

그것으로부터  뚝  나와서 봅니다.

잠시 가출입니다.

아니..출가인강?  히히

 

걸어나옵니다.

나를 봅니다.

기억없이

기대없이

나를 봅니다.

 

이제 말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나에게  사랑합니다.  고맙습니다. 하고요...

또,  그대에게 

 

당신,

사랑합니다.

I See You.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904 Guest 타오Tao 2008.10.02 2639
903 Guest 이준실 2008.11.23 2638
902 어느 노부부 이야기 - 박완규; 물님 2019.11.18 2637
901 내일 뵙겠습니다..... [2] thewon 2011.10.19 2637
900 no 척 [3] 하늘꽃 2012.08.20 2636
899 2011년 6월 항쟁 삼산 2011.06.30 2634
898 부일장학회 김지태, 친일 부정축재자 맞나? - 정치길 물님 2012.10.27 2633
897 나 되어감을 [1] 요새 2010.03.11 2633
896 Guest 구인회 2008.09.11 2633
895 1987년 6월항쟁 삼산 2011.06.30 26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