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les/attach/images/63/359/003/보춘란7.jpg)
난 나요
바람 불면 부는 대로
비오면 오는 대로
늘 여기 있는
난 나요
잎사귀 하나
벌레에게 내주고
꽃잎하나
곰팡이에게 내주고
세월 하나
님께드리고
그리움 하나 남거든
그 마저
드리지요
난
나요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282 |
귀신사에서⑴
![]() | 구인회 | 2011.05.11 | 1721 |
1281 |
축복과 감사의 밥
[1] ![]() | 도도 | 2009.08.07 | 1722 |
1280 |
진달래마을[2.7]
[2] ![]() | 구인회 | 2010.02.07 | 1722 |
1279 |
물님과 김인제 회장님
![]() | 구인회 | 2010.02.25 | 1722 |
1278 |
돌십가 앞에선 영님
![]() | 구인회 | 2010.07.25 | 1722 |
1277 |
바닥에 새기자
[1] ![]() | 도도 | 2014.02.02 | 1722 |
1276 |
중국 피로연음식
[1] ![]() | 하늘꽃 | 2010.10.07 | 1723 |
1275 |
기념식수
![]() | 해방 | 2011.03.20 | 17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