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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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4 | 바기오의 벤캅 미술관 [1] | 선한님 | 2017.01.18 | 1369 |
1353 | 아직도, 그런데도~~~~ | 도도 | 2016.11.21 | 1379 |
1352 | 불재의 웃음 / 원추리 | 구인회 | 2009.07.10 | 1380 |
1351 | 번암 동화교회 | 도도 | 2016.12.01 | 1382 |
1350 | 맨발 접지 - 어싱(earthing) | 도도 | 2017.05.29 | 1387 |
1349 | 어눌님 친필작품 | 해방 | 2011.03.16 | 1389 |
1348 | 십자가 전시회 | 도도 | 2017.03.28 | 1389 |
1347 | 사랑의 깊이와 넓이와 높이 | 도도 | 2017.07.04 | 1393 |
이 십자가는 내 모습입니다
한쪽 발은 세상에 또 한쪽은 하느님께 향하면서
삶의 가시덤불과 세상의 욕망속에 몸부림치다가
눈뜨게 해달라고 두손 모아 간절히 기도합니다
이 십자가는 우리가 나가야할 지향점이 하늘임을 암시합니다
물론 이 하늘은 별이 빛나는 저 하늘이 아니라 사람에게 말씀하시고
사람과 함께 걸으시는 하느님을 뜻합니다
가끔씩 나는 진달래마을에 하느님이 쉬고 계신것은 아닌지
생각이 듭니다 .
그러다가 적적하시면 물님에게 훈수를 둬주시는거겠지요..
그렇지 않다면 님의 말씀이 어쩜 당신의 말씀처럼 느껴질리 없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