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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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8 | 요한복음 9장 | 도도 | 2016.08.25 | 1760 |
1177 | 도법스님과 나누는 새해 덕담 | 도도 | 2009.01.29 | 1761 |
1176 | 진달래마을[11.29] | 구인회 | 2009.11.30 | 1761 |
1175 | 노고단 신년등정 [2] | 도도 | 2011.12.28 | 1761 |
1174 | 신성에 눈 뜨는 것 [11.10] | 구인회 | 2013.11.12 | 1761 |
1173 | 백골난망이로소이다 [2] | 도도 | 2009.08.21 | 1762 |
1172 | 진달래마을[12.13] | 구인회 | 2009.12.14 | 1762 |
1171 | 이뭣고 & 대추야자 [1] | 도도 | 2012.02.21 | 1762 |
이 십자가는 내 모습입니다
한쪽 발은 세상에 또 한쪽은 하느님께 향하면서
삶의 가시덤불과 세상의 욕망속에 몸부림치다가
눈뜨게 해달라고 두손 모아 간절히 기도합니다
이 십자가는 우리가 나가야할 지향점이 하늘임을 암시합니다
물론 이 하늘은 별이 빛나는 저 하늘이 아니라 사람에게 말씀하시고
사람과 함께 걸으시는 하느님을 뜻합니다
가끔씩 나는 진달래마을에 하느님이 쉬고 계신것은 아닌지
생각이 듭니다 .
그러다가 적적하시면 물님에게 훈수를 둬주시는거겠지요..
그렇지 않다면 님의 말씀이 어쩜 당신의 말씀처럼 느껴질리 없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