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49161
  • Today : 898
  • Yesterday : 924


삶의 방식

2010.06.01 07:45

요새 조회 수:1960

   희망을 가진다는 것은
   얼마나 귀찮음을
   감수해야 하는 것인가!
   희망은 수첩에 
   약속시간을 적듯이
   구체적인 것이고,
   밥을 먹고
   설거지를 하고
   쓰레기를  치우는 것처럼
   구차하기까지 한것이지만,

   나는 그저 이 길을
   누구에게 잘 보이기 위해
   살아가지도 않으리라.
   나 자신을 믿고 
   나 자신에게 의지하고
   그러고도
   남는 시간들은
   침묵하리라.


                                                              2002년 가을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84 Guest 이연미 2008.06.05 1886
183 Guest 구인회 2008.06.04 1466
182 Guest 관계 2008.06.03 1534
181 Guest 텅빈충만 2008.05.30 1518
180 Guest 텅빈충만 2008.05.29 1517
179 Guest 운영자 2008.05.29 1815
178 Guest 타오Tao 2008.05.29 1903
177 Guest 구인회 2008.05.28 1430
176 Guest 참나 2008.05.28 1462
175 Guest 구인회 2008.05.27 14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