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75025
  • Today : 941
  • Yesterday : 851


구름은

2010.04.06 16:32

요새 조회 수:3481


    하늘에 사는 나는
    외로움도
    슬픔도
    기쁨도
    행복도
    친구가 됩니다.

   기쁨이 찾아오면
    기쁨의 그림을
   그립니다.

   하늘에 사는 나는
   친구를
   찾아  다닙니다.

   붉은색 행복이
   찾아오면
   행복의 그림을
    그립니다.

    내마음의 슬픔이
    찾아오면
    회색으로 
    옷을 입습니다.

    뭉게뭉게  피어서
    여러가지
    모양으로
    형태와 무늬로
    나는 화가가 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20 대지의 어머니 [1] 에덴 2013.08.25 3543
119 닫혀진 아침 [1] 지혜 2011.10.11 3541
118 죽은 게의 당부 [1] 지혜 2011.08.08 3538
117 가을비 [1] 지혜 2012.10.19 3537
116 우산 속 산책 [1] 지혜 2012.07.27 3537
115 천국과 지옥 [2] 지혜 2012.11.15 3534
114 저 산은 [2] 지혜 2011.07.29 3531
113 내 안의 나 ,나, 나 [1] 지혜 2011.07.30 3530
112 8월의 코스모스 [1] 지혜 2011.08.12 3528
111 여름 향기 [2] 지혜 2011.08.02 3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