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73857
  • Today : 624
  • Yesterday : 831


저녁 기도

2011.08.05 06:13

지혜 조회 수:3442

       저녁 기도

 

 

 

더위에만 감추어 두신 福이 있고

어둠에만 담아 두신 별빛 입니다

 

당신은 항상 지당하시니,

저는 견딜 수 있는 만큼 견디고

못내 더우면 벗거나

어두울 때는 보기만 하면 됩니다

 

거저 가도록 마련해 두신 살림의 길 

 

항상 지당하신 당신을 좇으면

저는 항상 당신께 

마땅하기로 되어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다만.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40 기도 [1] 지혜 2012.01.12 3533
139 생명의 성찬 [2] 지혜 2011.09.27 3522
138 생각과 사실의 공간에서 보면 [2] 지혜 2011.07.21 3522
137 간이역에서 [1] 지혜 2011.10.17 3519
136 '화'란 이름의 나의 아기에게 [4] 솟는 샘 2013.09.10 3516
135 대지의 어머니 [1] 에덴 2013.08.25 3510
134 낙화 (落花 ) 에덴 2010.04.22 3503
133 이공일사 입춘방 지혜 2014.02.14 3499
132 언제쯤 - 2012 부활절 지혜 2012.04.12 3499
131 자화상 [2] 지혜 2012.01.21 34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