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67152
  • Today : 422
  • Yesterday : 980


데카그램 나는 나보다 ~

2019.07.14 23:16

도도 조회 수:2755

20190712-14


"나는 나보다 무한히 큰 나입니다."



       길  


                                                  숨 이병창


처음부터 길이라는 것이 

있었겠는가

내가 가고 사람들이 가다 보면

길이 되는 것이지

처음부터 외로움이 있었겠는가

외로움도 자꾸만 외로워하고

알아주다 보면

깊은 병도 되는 거겠지

외로움은 길과 같은 것

오늘같이 햇볕 좋은 날

이제는 그 길을 접고

또 다른 길 하나 걸어보면 어떨까

이승의 길들처럼 수많은

그대 가슴 속의 길들 중에서



꾸미기_20190713_125031.jpg


꾸미기_20190713_125028.jpg


꾸미기_20190713_124736_001.jpg


꾸미기_20190712_181524_001.jpg


꾸미기_20190713_071041_001.jpg


꾸미기_20190713_071111_001.jpg


꾸미기_20190713_094801.jpg


꾸미기_20190713_120058.jpg


꾸미기_20190713_120136.jpg


꾸미기_20190713_120605_001.jpg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195 군산베데스다교회 자작시 낭송회 file 구인회 2009.07.07 2252
1194 샤론의 꽃 [4] file 도도 2012.02.16 2252
1193 효빈 은빈 다도체험 [1] file 도도 2009.02.15 2254
1192 방콕교회(타일랜드인) [1] file 하늘꽃 2009.04.25 2254
1191 백골난망이로소이다 [2] file 도도 2009.08.21 2254
1190 귀신사에서⑵ file 구인회 2011.05.11 2254
1189 무전여행3인 [1] file 도도 2009.08.07 2256
1188 스승이 되기를 거부한 물* [4] file 구인회 2008.05.03 22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