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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음이 아름다우니 세상이 아름다워라 이 채 밉게 보면 잡초 아닌 풀이 없고 곱게 보면 꽃 아닌 사람이 없으되 그대를 꽃으로 볼 일이로다 털려고 들면 먼지 없는 이 없고 덮으려고 들면 못 덮을 허물 없으되 누구의 눈에 들기는 힘들어도 그 눈 밖에 나기는 한순간이더라 귀가 얇은 자는 그 입 또한 가랑잎처럼 가볍고 귀가 두꺼운 자는 그 입 또한 바위처럼 무거운 법 생각이 깊은 자여 그대는 남의 말을 내 말처럼 하리라 마음이 아름다운 자여 그대 그 향기에 세상이 아름다워라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23 꽃 한송이 [3] 운영자 2008.11.09 2516
322 보리피리 [1] file 구인회 2010.01.25 2516
321 감각 요새 2010.03.21 2517
320 진정한 여행 물님 2017.02.24 2517
319 차안의 핸드폰 [3] file 하늘꽃 2009.01.13 2518
318 '차를 마셔요, 우리' - 이해인 물님 2011.04.21 2522
317 이기인- 소녀의 꽃무뉘혁명 [1] 물님 2012.01.13 2522
316 그대 옆에 있다 - 까비르 [2] 구인회 2012.02.15 2523
315 그대들의 문은 열려있습니다 [3] file 구인회 2009.06.13 2525
314 사랑하는 까닭 [3] 물님 2009.09.27 2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