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고르며 맞이하는 사랑
2010.03.11 08:34
흙을 뚫고
삐죽삐죽 올라온 생명위로
하얀눈이 내린다
파릇한 그리움이 하얀사랑을 가슴에 않고
숨죽이며 그를 맞이한다
온통 하얀세상
이제또
숨죽인 사랑이 눈을 보내며
파릇한 그리움에 묻어오는
환희에 젖겠지?
댓글 3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504 | 비를 기다리는 마음...님들의 마음을 기다리는 마음 [2] | 춤꾼 | 2009.03.30 | 2764 |
503 | 아인슈타인의 취미 | 물님 | 2015.12.23 | 2765 |
502 | Guest | 해방 | 2007.06.07 | 2767 |
501 | 녹두장군 전봉준 | 물님 | 2019.04.03 | 2767 |
500 | 전화번호가 바뀌었어요. 자유~~게시판..에 올립니다. | 마음 | 2010.06.11 | 2768 |
499 | Guest | 심진영 | 2006.07.24 | 2770 |
498 | Guest | 구인회 | 2008.08.13 | 2770 |
497 | 안녕하세요.겨울방학기... [2] | 하영맘 | 2011.02.11 | 2771 |
496 | 지옥에 관한 발언 하나 [1] | 물님 | 2013.11.14 | 2771 |
495 | 유서 -법정 [3] | 물님 | 2012.02.10 | 2772 |
숨 죽이며 그를 맞이한다.
너무나 멋진 표현입니다.
에덴님의 감성에 하나가 되네요.
에덴,
친구가 있어서 사랑으로 환희로 채워집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