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54686
  • Today : 674
  • Yesterday : 916


Guest

2008.05.23 10:30

텅빈충만 조회 수:1825

아침단상

내 몸과의 인연이 참으로 고맙다.
어느 날 부턴가 병으로 인한 끊임없는 고통으로  몸과의 인연을 끊고 싶기도 한 것이 한 두 번이 아니었지.

오늘 아침, 신선한 떠오름과 함께 내 몸과의 인연이 참으로 고맙게 느껴지며
더불어 잠간이라도 스쳐 갔던 인연들조차도 감사로 느껴진다.

몸에게 말 걸기가 시작되었다.

위통이 감사하고 천식이 감사하고......
몸이 나에게 해주고 싶었던 말이 있었다.

고마운 나의 몸, 소중한 나의 몸, 사랑으로 얼싸안아준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834 Guest 양동기 2008.08.25 1826
833 Guest 하늘꽃 2008.09.02 1826
832 이병창 목사님, 그리... 정산 2011.03.04 1826
831 축복 받는 사람이 되려면 물님 2017.04.02 1826
830 Guest 구인회 2008.11.02 1829
829 Guest 김윤 2007.10.12 1831
828 품은 꿈대로 [2] file 하늘꽃 2013.11.12 1831
827 바보 온달 물님 2015.01.01 1832
826 Guest 해방 2007.06.07 1833
825 감사합니다불재 올라 ... 이낭자 2012.02.29 18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