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41326
  • Today : 1051
  • Yesterday : 1501


뜻을 적다

2013.09.13 05:02

물님 조회 수:5569

 

 

고려 말의 학자 야은 길재(冶隱 吉再)의 시

< 뜻을 적다 >

시냇가 오막살이 홀로 한가로이 사느니
달은 밝고 바람은 맑아 흥이 남아돈다.
손님은 오지 않아 산새와 더불어 얘기하고
대숲으로 평상을 옮겨 누워 책을 본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11 용기에 대하여 [2] 도도 2014.01.02 5511
610 믿음은 물님 2019.12.18 5513
609 진달래 예배 나눔 - 감사에 대하여... [6] 도도 2013.09.29 5516
608 보라 날이 이를지라 물님 2014.05.30 5517
607 가온의 편지 / 예 감 [2] file 가온 2013.09.05 5518
606 천국독립군 물님 2014.07.14 5518
605 기도하는 장소 물님 2019.12.17 5520
604 이놈아, 일어나라! 물님 2013.07.25 5523
603 이제 엽니다. 그리고 쓰여집니다. [2] 성소 2014.02.02 5523
602 흔들리지 않는 나라 물님 2014.06.05 5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