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에게 말 걸기
2011.09.26 22:07
당신에게 말 걸기
나 호열
이 세상에 못난 꽃은 없다
화난 꽃도 없다
향기는 향기대로
모양새는 모양새대로
다 이쁜 꽃
허리 굽히고
무릎도 꿇고
흙 속에 마음을 묻은
다 이쁜 꽃
그걸 모른 것 같아서
네게로 다가간다
당신은 참 예쁜 꽃
나 호열
이 세상에 못난 꽃은 없다
화난 꽃도 없다
향기는 향기대로
모양새는 모양새대로
다 이쁜 꽃
허리 굽히고
무릎도 꿇고
흙 속에 마음을 묻은
다 이쁜 꽃
그걸 모른 것 같아서
네게로 다가간다
당신은 참 예쁜 꽃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313 | 문수암(내 손버릇을 고쳐놓은시) [3] | 하늘꽃 | 2008.08.15 | 2607 |
312 | 새해 첫 기적 [1] | 도도 | 2011.01.01 | 2607 |
311 | 모든 것을 사랑에 걸어라 / Rumi | 구인회 | 2012.10.12 | 2610 |
310 | 꼬리잡기 [5] | 운영자 | 2008.09.15 | 2612 |
309 | 뉴욕에서 달아나다 | 물님 | 2012.06.04 | 2619 |
308 | 거짓말을 타전하다 [1] [2] | 물님 | 2012.04.24 | 2620 |
307 | 고향 -정지용 | 물님 | 2011.02.01 | 2621 |
306 | 그대 옆에 있다 - 까비르 [2] | 구인회 | 2012.02.15 | 2622 |
305 | 봄 소식 | 하늘꽃 | 2009.03.02 | 2623 |
304 | 가지 않은 길 | 요새 | 2010.03.19 | 2623 |
'당신은 참 예쁜꽃'
꽃에게 너는 왜 못생겼냐고 물으면 꽃은 뭐라 말할까요?
...!
그냥 웃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