껍질속의 나
2010.01.28 09:45
난 오늘 무엇을 보았는가?
껍질~
거북이 등가죽같은 두껍고 단단한 껍질을 보았지
보는순간
아
말문이 막혔다
그래 거북이 등가죽은 거북이답지
나! 나다운 내중심의 내가 껍질때문에
그 두꺼운 껍질때문에
접근하고있지 못하는구나
껍질~
그래 고맙다
단단히 붙어서 그리있는 너~
지금의 나를 함께하며 만들어온 너
그러나
그러나
그러나
이젠 알아버렸어
네가 너무 무겁고
두껍다는 사실을말야~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674 | 오리곽동영(휴식) 아빠... [2] | 오리 | 2011.02.17 | 2121 |
| 673 | 마지막 인사말 - 엄기영 [2] | 물님 | 2010.02.10 | 2121 |
| 672 | 나 무엇을 먹은거지? [2] | 에덴 | 2010.01.28 | 2121 |
| 671 | 불재 도반님들 데카의 꽃봄에 만나요! [1] | 샤론(자하) | 2012.03.12 | 2120 |
| 670 | 침몰직전 대한민국호 | 물님 | 2009.02.26 | 2120 |
| 669 | 긴급 [1] | 하늘꽃 | 2013.04.29 | 2119 |
| 668 |
위로예요^^
[13]  | 위로 | 2011.11.10 | 2119 |
| 667 |
28기(12.10~12.12) 텐에니어그램 풍경 - 4
[1] | 광야 | 2009.12.26 | 2119 |
| 666 | Guest | 사뿌니 | 2008.02.02 | 2119 |
| 665 | 강의를 잘하려면 | 물님 | 2016.09.01 | 2118 |
모두가 그리워하는
그 에덴이
좁거나
가늘거나
가볍다면
에덴이 아니지요
...
에덴에 걸맞는 형상
글쎄.. 몸에 맞는지는 모르겠군요..???
따뜻하고..
날마다 자신을 확대시켜가는 에덴
지금 에덴님이 참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