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용화
2010.07.11 08:14
동이
물 따라 길 따라 나서면
꿈 따라 따라 따라 나서면
구름을 벗 삼아 바람을 벗 삼아
가슴을 달랜다.
두 발로 걷고 또 걸어가면
못 닿을 곳 없다.
가슴 속 헛된 꿈 다 버린다
알알이 부서져라
사랑 사랑 그 시절이 오면
그 꽃을 피우리라.
그 꽃을 피우리라.
물 따라 길 따라서 나서면
꿈 따라 따라 따라 나서면
구름을 벗 삼아 바람을 벗 삼아
가슴을 달랜다.
두 발로 걷고 또 걸어가면
못 닿을 곳 없다.
가슴 속 헛된 꿈을 다 버린다.
알알이 부서져라
물 따라 길 따라 나서면
꿈 따라 따라 따라 나서면
구름을 벗 삼아 바람을 벗 삼아
가슴을 달랜다.
두 발로 걷고 또 걸어가면
못 닿을 곳 없다.
가슴 속 헛된 꿈 다 버린다
알알이 부서져라
사랑 사랑 그 시절이 오면
그 꽃을 피우리라.
그 꽃을 피우리라.
물 따라 길 따라서 나서면
꿈 따라 따라 따라 나서면
구름을 벗 삼아 바람을 벗 삼아
가슴을 달랜다.
두 발로 걷고 또 걸어가면
못 닿을 곳 없다.
가슴 속 헛된 꿈을 다 버린다.
알알이 부서져라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954 | 년식이 오래된 몸의 사랑이야기 [1] | 인향 | 2009.02.24 | 1919 |
953 | 밥을 먹는 자격 [1] | 도도 | 2009.02.07 | 1919 |
952 | 빛 [4] | 어린왕자 | 2012.05.19 | 1918 |
951 | 보스턴의 겨울 하늘 [2] | 하늘 | 2011.02.09 | 1918 |
950 | Splendor in the Grass [2] [3] | 도도 | 2013.04.25 | 1916 |
949 | 어느 노부부 이야기 - 박완규; | 물님 | 2019.11.18 | 1914 |
» | 부용화 [1] | 요새 | 2010.07.11 | 1913 |
947 | 사랑하는 물님 그리고 도님.. | 춤꾼 | 2009.01.31 | 1913 |
946 | Guest | 소식 | 2008.02.05 | 1913 |
945 | 녹두장군 전봉준 | 물님 | 2019.04.03 | 19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