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54932
  • Today : 920
  • Yesterday : 916


발해를 꿈꾸며 - 서태지와 아이들

2018.04.28 11:09

물님 조회 수:1728


*판문점에서 환송식 때 울려 퍼진 노래

발해를 꿈꾸며



 
진정 나에겐 단한가지 내가 소망하는게 있어  
갈려진 땅의 친구들을 언제쯤 볼수가 있을까  
망설일 시간에 우리를 잃어요  
 
한민족인 형제인 우리가 서로를 겨누고 있고  
우리가 만든 큰 욕심에 내가 먼저 죽는걸  
진정 너는 알고는 있나 전 인류가 살고 죽고  
처절한 그날을 잊었던건 아니었겠지  
 
우리몸을 반을 가른채 현실없이 살아갈건가  
치유할수 없는 아픔에 절규하는 우릴 지켜줘  
 
시원스레 맘의 문을 열고 우리와 나갈길을 찾아요  
더 행복할 미래가 있어 우리에겐...  
 
언젠가 나의 작은 땅에 경계선이 사라지는 날  
많은 사람이 마음속에 희망들을 가득 담겠지  
난 지금 평화와 사랑을 바래요  
 
젊은 우리 힘들이 모이면 세상을 흔들수 있고  
우리가 서로 손을 잡은 것으로 큰 힘인데  
 
우리몸을 반을 가른채 현실없이 살아갈건가  
치유할수 없는 아픔에 절규하는 우릴 지켜줘  
갈수 없는 길에 뿌려진 천만인의 눈물이 있어  
워!나에겐 갈수도 볼수도 없는가  
 
저 하늘로 자유롭게 저 새들과 함께 날고 싶어  
 
우리들이 항상 바라는것 서로가 웃고 돕고 사는것  
이젠 함께 하나를 보며 나가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824 머리, 가슴, 배에 창문을 내었습니다 (지혜) [2] 인향 2009.02.07 3041
823 밥을 먹는 자격 [1] 도도 2009.02.07 2097
822 착한소비 마시멜로 2009.02.12 2114
821 빨간 신호등 인향 2009.02.15 2090
820 어느 감동적인 글 [1] 물님 2009.02.21 3202
819 도쿄 타워에서 [1] file 비밀 2009.02.23 2103
818 년식이 오래된 몸의 사랑이야기 [1] 인향 2009.02.24 2092
817 오랫만의 글쓰기.. [1] 제로포인트 2009.02.24 2071
816 예송김영근 예송김영근 2009.02.26 2138
815 침몰직전 대한민국호 물님 2009.02.26 20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