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도 앓지는 말자
2011.08.29 04:25
아파도 앓지는 말자
뒤통수를 맞아서
아프기는 해도
앓지는 말자
뒷발질에 차여
아프기는 해도
눕지는 말자
휘두른
주먹과 발길은
나를 돌이나
물로 알았던 거다
조금 아프긴 해도
앓거나 눕지 말자
나는 돌이며 물이다
댓글 2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954 | 우주적으로 생각하고 지구적으로 살아라!! [4] | 열풍 | 2012.01.17 | 1396 |
953 | Guest | 타오Tao | 2008.04.15 | 1397 |
952 | Guest | 국산 | 2008.06.26 | 1397 |
951 | Guest | 구인회 | 2008.07.27 | 1397 |
950 | 불재 마당에 있던 개... | 이낭자 | 2012.02.28 | 1397 |
949 | 그대 아름다운 눈물이... | 도도 | 2012.03.30 | 1397 |
948 | 참 좋다..^^ [1] | 관계 | 2009.01.22 | 1398 |
947 | 부부 | 도도 | 2019.03.07 | 1398 |
946 | Guest | 참나 | 2008.05.28 | 1399 |
945 | 도도님 안녕하세요.저... | 장자 | 2011.01.26 | 1399 |
태초에 돌이고 물이었던 나,
ㅋ..
둥근 돌은 둥근 대로
모난 돌은 모난 대로
쓸모가 있다더니
지혜님의 울림이 진동수를 높여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