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56266
  • Today : 337
  • Yesterday : 991


내 친구는 '얼미남' 입니다

2009.03.11 03:08

인향 조회 수:2132

상대가 원하는 것을

다 주고도 아깝다 하지 않고

억울한 일을 겪으면서도

부당하다 하지도 않고

손해와 이익을 가르는 데에

빠를 줄도 모르고

다만,

자기의 길을

물처럼 나무처럼

휘파람 불며 가는
 
얼이 아름다운 사람,

그는 나의 가장 친한 친구

나의 가장 고운 남신(男神) 입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944 참빛님, 반갑습니다. ... 도도 2011.09.17 2231
943 소리 요새 2010.07.09 2231
942 9차 수련후~ [3] 에덴 2010.04.26 2231
941 다리를 모두 제거하면, 벼룩은 청각을 상실한다 물님 2012.06.21 2230
940 여린것은 상추가 아니었다 [2] 에덴 2010.04.29 2230
939 Guest 다연 2008.05.06 2230
938 고통苦痛은 삶의 한 부분이기에 [2] 하늘 2010.10.27 2229
937 화병(Hwa-byeong) [2] 하늘 2010.10.20 2229
936 녹두장군 전봉준 물님 2019.04.03 2228
935 해가 뜨기 시작할 무렵 [1] 요새 2010.01.30 2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