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50115
  • Today : 920
  • Yesterday : 932


여린것은 상추가 아니었다

2010.04.29 21:21

에덴 조회 수:1983

4월의 강풍은

여리게 올라오는

새순을 움찔하게하네

 

이른 아침 주말농장에 들렀지

우려했는데  추위를 맞이하는

상추의 흔들림에 뭉쿨했어

여리게 바라보지 않아도 되는데
내가 여리게 보고 있었던거지
.
.
.

새순은 강풍보다 강하다는것을

내눈으로 보는 경이로운 순간이었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 여린것은 상추가 아니었다 [2] 에덴 2010.04.29 1983
983 Guest 김선희 2006.02.23 1983
982 개나리와 이씨 아저씨 [3] 하늘 2011.05.11 1982
981 강산과 만족이 결혼합니다.^^♡ [2] file 다해 2010.04.20 1982
980 Guest 영광 2007.01.12 1982
979 내리사랑 [2] 하늘 2010.11.08 1981
978 비움과 쓰임 요새 2010.08.05 1981
977 초한가 [4] 요새 2010.03.17 1981
976 Guest 구인회 2008.05.19 1981
975 세계선교 ! [1] file 하늘꽃 2012.05.22 1980